숭실대학교 역사
숭실대학교의 역사는 1897년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평양지역 주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조선 후기 실학정신을 계승하고 하나님의 진리에서 근대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이상을 담은 근대지향적 민족의식 속에서 숭실학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인 숭실대학교는 국운이 기울어가는 상황에서 설립되어 국권 피탈의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했습니다. 문화적 암흑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문예, 체육 활동을 통하여 문화적 선구자의 역할을 해왔으며 꾸준한 발전을 통해 1954년 평양을 떠나 서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정과 불의에 굴하지 않고 깨끗한 운영으로 혼돈의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온 숭실대학교는 197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하여 21개의 학과를 설치하고, 1974년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현재의 숭실대학교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숭실대학교는 진리와 봉사를 이념으로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훌륭한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의 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1997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 숭실대학교는 더 큰 미래를 위한 변화와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훌륭한 역사와 전통의 토대 위에 민족의 대학으로 무한 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통일을 준비하는 창의적 리더를 양성하는 숭실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차세대반도체학과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설립된 숭실대학교 차세대반도체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차세대반도체 분야를 이끌어나갈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에게 신기술 분야 수준별 표준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신기술 분야 교육하고 있습니다. 자연계 및 인문계 비전공생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반도체 기술 발전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수준별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기존전공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차세대반도체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전공 학위를 제공합니다. 교육과정에는 수학, 물리, 화학을 기반으로 반도체 소자의 구조와 동작원리, 반도체 제작 공정 및 소재를 다루는 분야, 반도체 소자를 이용하여 회로를 설계하고 디지털 논리블록을 구성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학위에 대한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전공 참여학생은 담당 지도교수를 배정하고 상담을 통해 수강 및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경험을 할 수 있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졸업 후 학생들은 반도체 소자 및 공정에 대한 이론, 실무 및 활용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개발 종합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숭실대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해외대학, 기관과의 교류 추진 및 관리를 통해 학과별 국제화 사업 지원, 국내외 국제화 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숭실대학교 학생들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학생 대상으로 본교와 학술교류협정이 체결된 외국 대학 및 기관에 학생들을 파견하여 해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본교와 공동학위협정을 체결한 외국 대학에서 2년간 수업을 받고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공동학위 프로그램, 본교를 방문하는 해외 대학 기관 관계자들을 도우며 숭실대학교의 가치를 알리며 본교의 얼굴이자 문화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내 국제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숭실대학교는 전 세계의 64개국 421개의 대학과 자매교류를 맺고 있으며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학문적 배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국제학술대회를 참석하거나 다양한 연구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숭실대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